MTM부동산뉴스 서울 집값상승으로 탈 서울 인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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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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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에 살면서 경기도 아파트를 매수한 사람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 경기도 아파트 매수 기준 역대 최대치 입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두고 몆가지 이유를 찾아냈는데요 서울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올라갔다는 점을 첫번째 이유로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GTX등의 교통호재로 탈 서울 부담이 줄어든 것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경기권의 아파트 매수치가 올라감에 따라 경기도에 신규 공급 아파트의 청약열기도 서울아파트 청약열기와 더불어 함께 올라가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결과 올 상반기에 서울 거주민이 경기도 아파트를 사들인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6743건) 보다 3.3배 늘어난 2만1998건입니다.

서울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경기도권 아파트의 지역을 살펴보면 1위 경기도 고양시 2,819건 2위 남양주 2,371건 3위 용인 1,953건 4위 김포 1,504건
5위 수원 1,502건 6위 의정부 1,315건 7위 부천 1,182건 8위 안양 1,047건
9위 성남 978건 10위 광명 839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말씀드린 아파트 매매지역 상위 10곳 모두 서울과 경계를 인접한 지역입니다. 서울에 아파트 구매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권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이런 결과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계획과 지하철 연장계획 도시철도 개통 등의 호재로 탈 서울을 하고 인근지역으로 이주를 하더라도 서울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경기권 거주 부담이 줄어들고 있어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 이주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서울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전세 거주 부담이 커져 서울을 벗어나려는 수요는 연말까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서울에서의 수요 유입이 늘고 경기 대부분 지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묶인 만큼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아파트 청약 열기도 여전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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