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7 훈육은 언제부터 시작하나? 두돌? 세돌? 훈육의 시작시기를 확실하게 알아두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삐뽀삐뽀119소아과저자

선생님!! 출산후 몸이 너무 심하게 아파 직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완전 분유만 먹이게 되면 모유에 비해 아이 건강에 많이 안좋을까요...?
그리고 젖이 거의 안나오는데 몸이 회복되고 2-3주 후부터 다시 직수 시작해도 노력하면 어느정도 모유수유 가능할까요?? 아니면 그정도 기간이면 젖이 아예 단유되는 걸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ㅜㅠ

제발 훈육 좀 합시다.. 같은 부모로서 밖에 나가면 진짜 속 터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너무 지당한 말씀인데 요새 우리나라 제정신이 아닌 거 같아요... 제발 모든 부모가 이 영상 들었으면

자칭 육아전문가들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전문가 타이틀 쓰는지... 소아과 전문의 외에는 다 거릅시다 ㅠㅠㅠ

항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맞아요. 저도 두돌전까지 훈육하지 말라는 영상이나 글들을 많이 봐왔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행복한 명절 보내셔요!

와.. 지금 두돌전 아기 키우고 있는데 때리고 물건 던지는 행동이 늘어 훈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쩜 영상이 딱!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으세요!

다른 육아 전문가분들과 '훈육' 의 정의가 좀 다른 것은 아닐지요....?

훈육이 혼난다는개념이 아니라 단호하면서도 일관되게 말하라는 거겠죠. 그게
곧 규칙을 알아가는거겠죠. 안된다는 건 안되는거요...
사회구성원으로 알아가야할 규칙을 아는 것이겠지요....

보통 18개월부터 생떼가 엄청 는다고 하는데(부모입에서 18소리 나와서 18개월이라고...), 그때부터 '너가 원하는 모든 걸 만족할 수 없어'를 알려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시기상으로 보면 두돌 이전에도 훈육이 필요한 게 맞네요.

다만, 그 '훈육'이란 게 어떤 건지 양육자가 제대로 알아야 한단 게 포인트가 될 듯하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

ㅎㅎ속시원하네요.. 18개월 아기 물론 힘이 더 들지만 그전에 끊임없이 이야기나눈 기반으로 계속 상호작용하니 애기도 막연하게 떼쓰지않더라구요..

맞습니다 저희아이도 21개월인데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다 알아듣고 떼쓰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선생님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작 봐야 할 사람들은 안보고 어느정도 생각 있는 사람들만 보고 있다는 것이 슬픈 현실....

감사합니다… 아이가 곧 돌인데 계속 보면서 상기하려고 몇번씩 봐야하는 영상이네요…

ㅠㅜㅠ두돌 전부터 훈육했었는데 주변 시선 정말 안 좋았어요 아기가 표정에 예민한 편이라 제가 단호하게 하면 엄청 울었는데 그때마다 주변에서 다 저를 애 이상하게 키운다고 애가 어른이냐며 나무랐지만 방에 애기 데리고 들어가서 꾸준히 훈육했습니다 이제 26개월인데 던지는 거 뺏어가는 거 때리는 거 많이 잡았습니다 이 영상 더 일찍 봤더라면 확신을 가지고 단단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갑니다

8개월아기가 안겨서만 이유식을먹으려하는데 이럴경우 밥을안먹여서라도 앉아있게해야될까요? 너무안먹는아기라 안아서라도 먹이고 있어요ㅜ

선생님 ~ 정말 옳은 말씀이십니다 ! 아기때 부터 훈육이 잘 되어야 부모도 아이도 편합니다 !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남은 설 연휴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제 아 이 의 마 음 은 읽 어 주 셨 어 오? ㅋㅋㅋㅋㅋㅋㅋ 말다했쥬

공감해요. 훈육 해야죠... 다만 개월 수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 그 오박사님이 말하는 그 두돌 이후 훈육은 말귀 알아 먹으니 위험한 행동 + 질서 등등 간단한 말부터 크면서 이유까지 점차적으로 가르치라는거지 그 전에는 위험한 행동만 제지해 주고 안돼, 그만! 이 정도 하면 됨. 애가 위험한 장난 치는데 안 알려줄거임?????

즤 애는 진짜 예민&까다로운 기질이라 갓난쟁이때부터 꾸준히 끊임없이 전문가 도움 받아가면서 훈육을 했는데도 효과가 세돌~네돌때부터 나더라구요ㅎㅎ 어후 24갤부터 시작한 지룰이 1년을 가서 안 뒤집어진 장소가 없네요... 전문가분이 전두엽 발달할때까지 교육 유지하며 기다리면 시간이 해결해주는 타입이라 했는데 진짜 세돌 지나고나서야 훈육 효과가 나타나는데 애가 이렇게까지 변신하나 신기했네요... 저희처럼 기질때매 훈육 효과가 늦는 타입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그때는 오니 어릴때부터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교육하시면 복이 옵니다!

저는 지금도 애기를 잘키우고있는지...너무혼란스럽습니다..열심히 키우겠습니다

선생님 모유수유아 체격작은 것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완모했고 돌지난아이 아직 모유중이고 교과서대로 밤중수유끊기 수면교육 이유식 진행 했어요. 체격이 계속 작은편인데 분유먹였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ㅠㅠ 설날에 어른들한테 분유안먹였다는 소리듣고 스트레스.. 고집부려 모유먹인 엄마 되었어요.. 확실히 분유아들이 포동포동 체격도 큰거같고 정말 속상합니다. (몇 없지만 주변 장기간 모유수유아들 확실히 좀 작은거같긴해요.)

주옥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훈육이 되어야 둘 셋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크니 첫째가 둘째를 가르치고 규칙을 알려주네요

키우고보니 두돌 전후가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훈육 필요하죠. 주변에서 뭐라하든 부모가 중심을 잡고 일관성 있게 가르치면 아이도 이해하더라구요.

선생님 저희 아이가 42개월 남아인데 붕붕카(아이가 직접 발로 밀어서 타는 형태) 타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이 키에 맞는 것도 있지만 차체? 높이?가 낮은 것들도 있습니다. 이 여러가지 차를 골고루 돌려가면서 타고 있구요, 이걸 타고 1km 정도 떨어진 공원이나 놀이터에 매일같이 가는데, 관절에 많이 무리가 될까요?

훈육과 혼내는 것을 구분못하는 사람 많죠

90일차 아기 아빠입니다...
어디선가 전문가라며 세돌부터 훈육을 해야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ㅈ문가도 다 쓸모 없습니다 그냥 닥치고 삐뽀삐뽀 하정훈 선생님 말씀 귀에 담아 실천하겠습니다 믿습니다
하멘🙏

당연히 훈육 태어났을때부터 하는거아닌가요.....

아이 출산한 4년전부터 어려움 겪을때마다 선생님 유튜브 보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시부모님께서는 제가 애를 많이 혼낸다고 그러면 성격 나빠진다고 하는데 아닌건 아니라고 어릴 때부터 일관되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원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생각보다 눈치가 빨라서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부모가 집에서 혼낼 때처럼 혼내지 못한다는 것을 꽤나 일찍부터 눈치 채더라구요 제 경험상 만 2살 반 정도였습니다
저도 어릴 때 부모님을 난처하게 해서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곤 했는데, 제 아이에게는 그것 마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시켜 알려주기 위해 웬만하면 다른 사람이 있을 때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되는것과 안되는것에 대해 부모에게 일관되게 배우지 못해 인간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제 아이에게는 본인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성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언젠가 아이에게 엄마가 왜 좋냐고 물어보니 "하면 안되는걸 잘 알려줘서"라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들으니 이게 한국나이 5살짜리 애가 할 말인가 싶기도 하고, 너무 옳고 그름에 대해서만 알려준건가 싶기도 하여 반성하게 됐네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어릴 때 가치관이 한번 심어지면 그게 끝까지 간다는 뜻인 것 같은데요 저는 그 속담을 모토로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된다고 했다가, 나중에 다 커서 안된다고 하면 여태 본인이 허용되었던 것들만 기억을 하고 "왜 여태까지 된다고 해놓고 이젠 안된다고 하지?"라는 반발심이 들거라 생각해서 어릴 때부터 쭉 일관된 방식으로 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ㅎ)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제가 아이를 키워온 방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받은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비록 아직 많이 모자란 초보 엄마지만 마음을 잘 갈고 닦아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