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6] Kula Gameplay 2

[쿨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일단 제가 리플을 따로 저장하는 편이 아니라 밑에 열거된 개념들이 영상에 다 없긴 한데 실전에서 다 시도해봤고 검증까지 다 했습니다.
쿨라 상대로 무빙이 느리거나 사거리 짧은 캐릭터 나오면 하루종일 괴롭힐 자신 있음. 그러면 상대가 답답해서 돌진기 쓸텐데 홀드 생각해두면 더 좋지만 횡치는 거랑 앉는 거 두개만 생각해둬도 괜찮음.
그리고 상대가 멀리서 브레스하는 거 짜증나서 어떻게든 붙었는데 붙고보니 쿨라가 최속캐라 ???인 상황이 계속 반복됨.

그리고 쿨라 상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은 오다 맞아라 하면서 타격 난사하는 건 절대 안 됨.

예전에는 중거리캐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거리전 어떻게 해야될 지 감을 잡았음. 쿨라만 유리한 그 거리가 있는데 이건 본인이 직접 깨달아야될듯?
쿨라도 중거리 타격이 좋은 편은 아니라 기술끼리 부딪히는 상황은 없어야하고 유리한 거리에서 유리한 기술들만 내밀어야 됨.
그리고 이득상황이나 셋업 후에 항상 4p(★★), 1p, 2h+k, S(★★★) 준비해놓고 횡치면 죽인다는 마인드도 필요함.

추가적으로 딜레이 타격이 가능한 부분이 있고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딜레이 넣었다가 안되는 부분은 빠르게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
하단에 의존하다보면 이런 부분을 소홀히 하게 되는데 하단 잘 막는 상대 만나면 이걸로 승부봐야 해서 연습 꼭 해둬야 함.
예전에는 연계 끊을 때 H버튼 안 눌렀는데 쿨라는 이거 안 누르면 잘 안 끊어져서 H 눌러서 끊는 것도 연습 해야함...

마지막으로 이건 예전에 스스승님한테 배운 건데 타격을 했을 때 굳이 스턴을 못 따더라도 이득 프레임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함.
예전에는 이 말 들어도 그냥 그런갑다하고 넘겼는데 쿨라 하다보면 반드시 스턴따겠다는 욕심만 부려서는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나옴.
그래서 욕심나는 거 꾹 참고 이득만 주는 기술 일단 사용하고, 상대가 거기서 못 참으면 그때 가서 죽여도 늦지 않는 것 같음.

결론은 쿨라를 하면서 상황마다 계속 생각해둬야 할 것이 있는데 캐릭 성능에 의존해서 대충대충하면 안 된다는 것.
타격 1타를 내미는 순간마다, 이득 상황의 한 순간마다 계속 어떤 행동을 할지 계속 생각해야함.
일단 이론은 여기까지고 정리할 겸 필요한 사람 있으면 참고하시라고 적어봄. ㅅ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