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기준 세종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5.7%
전국 평균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됩니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 공실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특히 세종정부청사 인근 집합상가 공실률은 약 25%로 전국
평균 대비 2.5배에 이릅니다.
읍면동 전체가 아닌 동지역만 별도로 조사할 경우 상가 공실
률은 세종시 평균보다 훨씬 높을 거란 추측이 나옵니다.
실제 일부 상권의 경우 상가의 절반가량이 공실이라고 시 관
계자는 말합니다.
이처럼 상가 공실 문제는 세종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지
오래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세종에서는 상가공실 문제 해
소를 위한 다소 생소한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이른바 세종상가공실박람회로 부동산 전체가 아닌 상가 문제만
떼어서 박람회를 여는 건 세종이 처음입니다.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며, 상가 홍보
를 비롯해 부동산 상담과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상가 소유주들은 개별 홍보 부스를 통해 공실 상가를
홍보할 수 있는데,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4일까지 신청서
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명훈 / 세종시 상권육성팀장]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 내 상가 소유주와 예비 창업자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
련하고자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세종시와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는
상가 공실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
장기적 해소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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