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널을 운영한다면 콘텐츠를 기획하고 발행해야 하는 데 큰 고민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크게 나눠보면, '창작' 아니면 '큐레이션'입니다.
특히, 큐레이션은 지난 콘텐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보의 과다로 인해 좋은 정보를 찾기 힘든 우리에게 굉장히 필요한 존재이고, 저는 '맥락'과 '재창조'를 통한 또 하나의 예술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장르'라고까지 하기에는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큐레이터는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라는 저의 콘텐츠도 많은 공감을 받게 되었구요.
어글리밤은 대부분 '창작'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다양한 하위브랜드, 예컨대 '허슬러'나 '스몰브랜드리서치'같은 카드뉴스 콘텐츠를 '큐레이션' 콘텐츠로 릴리즈 하고 있고, 따로 운영하는 'MidtownSquad'는 공간과 음악을 큐레이션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큐레이션 채널들은 이렇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기준입니다.
@seongsu_bible 성수교과서는 성심당 전시로 유명해진 로컬브랜드 전시에도 참여할만큼 지역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leeplay.official 플레이리스트는 대표적인 큐레이션 콘텐츠 중 하나죠. 리플레이님은 제가 따로 카드뉴스로도 다룬 적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tokyodabansa 도쿄다반사는 도쿄의 모든 것들을 소개하고 가공합니다. 플레이리스트부터 공간, 사람까지 무한한 확장성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blimp.official 제가 가장 많이 참고하는 공간 소개 채널입니다. 프리미엄 느낌이 있어요.
@_he_said_that 공간과 음악을 중심으로 새로움을 전달하는 채널입니다. 인상깊은 콜라보레이션도 많습니다.
여러분의 콘텐츠는 어느 방향인가요?
한 가지로 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창작'과 '큐레이션' 모두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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