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세상으로 꿈과 희망을 미니어처 공방 대표 하향숙ㅣ취미로먹고산다 시즌1

작은 세상으로 꿈과 희망을 미니어처 공방 대표 하향숙ㅣ취미로먹고산다 시즌1

잡플러스TV

5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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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먹고산다 35회] 작은 세상으로 꿈과 희망을 미니어처 공방 대표 하향숙🧡

미니어처를 시작한 지 20년째, 하향숙 씨는 8번째 지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예를 배운 뒤 개인공방을 여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공방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강생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하다가 공방이름을 빌려주게 된 게 지점 확대로 이어졌다고 한다.

지점을 오픈한 후에도 점주들과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행사를 기획하는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지금은 백여 명의 수강생을 가르치는 미니어처 전문가이지만, 처음부터 미니어처를 알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지금의 하향숙 씨를 만든 데에는 한 다큐멘터리의 공이 크다. 유럽의 장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속, 대를 이어 미니어처를 만들어오고 있는 한 공예가의 이야기를 보고 하향숙 씨는 미니어처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서 미니어처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게 수월하지 않았고, 하향숙 씨는 일본, 대만, 유럽 등 미니어처 공예가 발달된 나라를 탐방했다. 오로지 미니어처 공부를 위한 여행이었다. 여행길에서 하향숙 씨는 한국만의 특색을 지닌 미니어처를 만들어 과거를 보존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를 얻기도 했다. 그 결과 하향숙 씨만의 토속적인 미니어처 작품이 탄생했다.

그저 재미로 시작했고, 도중에 포기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 하향숙 씨에게 미니어처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못 이룬 교사의 꿈을 이루어주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의 행복을 일깨워준 고마운 존재다. 처음 미니어처를 시작할 때 느낀 고충들을 바탕으로 미래의 미니어처 공예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하향숙 씨, 그의 이야기가 취미로 먹고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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