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아카이브 KCTV 방송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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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씨일월당(신천리 본향당) 촬영
현씨일월 당신화
남편 현씨와 부인 고씨 집안에 형제는 모두 죽고 오라버니와 막내 동생 두 남매는 살아가기 위해서 오라버니는 남의 집에 가서 마소 키우는 일을 하고, 동생은 잔심부름을 함
-하루는 현씨 아기씨가 물을 길러 갔다가 주머니를 주웠는데, 누우면 굿소리가 쟁쟁들리고, 무병을 앓기 시작했다. 무병이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동네 심방은 무속인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수양딸이 될 것을 청함
- 오라버니가 육지장사를 가면서 앞으로는 너가 큰 굿을 신나게하도록 옷과 일만제기를 사다주겠다고 약속했으나 돌아오다가 배가 파산이 되어서 죽고 말았음
- 여동생도 연대동산에 올라가오빠의 근황을 살피다가 아래로 떨어져서 죽고 말았다는 비극적인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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