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직원에게 '쾅', 이스라엘 실수였다 했지만..

국제구호단체 직원에게 '쾅', 이스라엘 실수였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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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месяц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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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던
국제구호단체 직원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국제사회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유영선 월드리포터입니다.

【아나운서】

차량 지붕에 구멍이 뚫리고, 내부는 부서진 잔해로 가득합니다.

지난 1일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의 차량이 가자지구의 한 창고에 구호 식량을 전달하고 떠나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직원 6명과 통역을 맡고 있던 팔레스타인 주민 1명 등이 숨졌습니다.

[수하이브 알자리스 / 목격자 : 가자 난민들에게 식량을 배급하는 차량 두 대가 있었는데, 갑자기 이스라엘인들이 차 안에 있던 외국인들을 겨냥했습니다.]


영국과 호주, 폴란드 등 희생자들의 소속 국가 지도자들은 강도 높게 이스라엘을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민간인과 구호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비극이 발생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희생자들의 유족에 대한 배상과 형사적 책임을 요구하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 : 더 광범위한 조사가 빠르고 철저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적절한 책임이 따르기를 희망합니다.]


이스라엘은 오폭을 인정하면서도 의도적인 공격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WCK 전 구성원에게 애도를 전하며 철저한 조사와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하고, 재발 방지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 이번 공습은 WCK 구호단체 직원들에게 피해를 줄 의도로 진행된 것이 아닙니다. 매우 복잡한 상황에서 전쟁 중인 밤에 오인에 따른 실수입니다.]


하지만 WCK를 비롯한 여러 비영리 단체들은 안전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활동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유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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