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V錄 - 탑골공원

탑골공원은 조선시대 원각사터에 세운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파고다 공원이라고도 불리운다.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조선시대의 석탑으로는 유일한 형태로, 높이는 약 12m이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탑 구석구석에 표현된 화려한 조각이 대리석의 회백색과 잘 어울려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원각사지 대원각사비는 원각사의 창건 내력을 적은 비로, 조선 성종 2년(1471)에 건립되었다.

탑골공원 팔각정, 1919년 3.1운동 당시 학생들과 시민이 이 앞에 모여 학생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시위 행진을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승동교회는 1899년 지어진 2층 예배당으로 19세기 말에 지어진 초기 개신교 교회당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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