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지역 상반기 분양시장은
낙제점 수준이었다는 보도 했었는데요.
그럼 하반기 전망은 어떨까요?
하반기에는 더 많은 분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분양 증가가 우려됩니다.
김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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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상반기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다면
{부산 하반기 분양시장 더 '심각'}
하반기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하반기 분양 예정물량이 최소 1만3천여 세대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이는 부산 분양 물량의 대부분이
대단지 재개발.재건축의 일반분양이 계획된 영향입니다.
여기다 하반기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만 9천여 세대에 달해
미분양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입니다.
이영래 / 부동산서베이 대표
하반기에는 이제 부산에서 한 9천여 세대가 지금 입주를 앞
두고 있는 상황이고요. 특히 9월달 정도에 동래구에서 4천
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하기 때문에 가을 이사철까지
는 이제 집값 자체가 회복이 되기는 이제 조금 어려울 것으
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시행사들이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고분양가를 고집하
고 있는 점도 미분양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분양아파트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3천만 원대로 치솟았습니다.
하반기에도 분양가 상승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경우
착한 분양가 아파트를 고르거나
일반 아파트로 눈을 돌린다면
내 집 마련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영래 / 부동산서베이 대표
내 집 마련 시기를 이제 내년이나 내후년으로 이제 미루는
것보다는 지금과 같이 이렇게 이제 바닥인 시점에서 원하는
지역에 좋은 가격에 매수를 할 수 있는 지금이 오히려 이제
내 집 마련하기에는 더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분양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와 비교를 한다면, 분양아파트에
대한 가격 부담이 있다라고 하면, 그동안 2년 동안 가격이
하락을 했었던 일반 아파트를 중심으로해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분양시장 내 위축된 분위기가 쌓인다면,
연말 분양 예정 물량이 다수 이월되는 사례도
적잖을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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