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초보들은 절대 모르는 매출이 높은데도 안 남는 이유

레알 제대로 겁주시는데 정말 맞는말만 골라하시네요

네 맞습니다.월 1억매출 아런거 아무 의미 없습니다. 차리리 월 3천매출 학교앞 허름한 떡볶이집이 더 실속있을수 있습니다. 제조업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월 5천 매출일땐 돈이 남았는데 6천을 넘기니깐 손해가 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그런거죠. 배달을 시작하다 보니 주문이 너무 많아 배달포장 전담 알바룰 고용했는데 알바 월급대비 손해인 경우도 많죠. 경쟁이 심해 가격을 살짝 낮춰사 손님과 매출이 늘었지먼 그게 독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보 창업자가 생각하는 가장큰 착각중의 하나가 자리잡히면 평균적으로 비슷한 매춯이 나올거야 입니다. 그게 가능하려면 조상임이 임진왜란때 거북선 왼쪽 세번째 자리에서 노젓는 정도 업적이 없으면 힘든 얘기입니다. 운빨이란거죠. 휴가철에 손님빠져 적자나고 추석 설날에 사람들이 지갑을 안열어 적자나고 돼지전염병 파동나고 양계장 닭들이 집단 폐사하고 근처에 공사를 하는 바람에 사람들 이동경로가 바뀌고 기타 등등 생각지도 못한 적자 이벤트와 수도없이 마주하게 됩니다. 그걸 극복해 나가는게 장사의 요령인데 프랜차이즈에 길들여져 본사에만 기대고 본사만 원망하고 책임져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생기는겁니다.

여러분이 사업자 번호를 받은 순간 아무도 당신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학교나 회사같은 보호해 주는 울타리에 들어와 있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그 울타리를 쳐야 하는 입장이 된겁니다.

제발 깊이 생각조차 하지 마시고 장사를 하지 마세요. 은퇴한 직장인들 퇴직금 다 꼴아박았다 나자빠지는걸 지켜보는것도 너무 힘듭니다. 그분들은 동네에서 몇십년 장사한 저를 찾아와 솔루션을 바라는데 제가 미쳤다고 솔루션를 제공해주겠습니까? 프랜차이즈에서 항상 하는 식상한 얘기나 뻔한 솔루션 들려주고 보낼뿐입니다.

이상한 자신감으로 장사 시작하지 마세요. 당신들은 우리에겐 그냥 좋은 먹잇감일 뿐입니다. 늑대앞에서 어깨 힘주고 알짱거리는 양떼처럼 밖에 안보입니다.

매출과 이익은 다릅니다.

매출 마다 인건비구간이 있습니다
한정된 인원으로 극한으로 뺄수있는 매출이
넘어가면 인원1명씩 추가로 필요합니다
무작정 매출높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최소인원으로 극한의 매출을 뽑아내는게 중요합니다
알바들은 그렇게 절대안하죠
그래서 프차는 부부끼리 기본적으로 해야
밥벌이 합니다

프렌차이즈 매장관련 정말 깊은 내용만 잘 짚어주시네요....오픈빨 6개월 정도 있다고 보고 처음 나오는 매출애소 최소 20~30% 내려서 잡아야 합니다....

가끔 창업관련해서 여기 영상을 보다보면 주변에 들려오는 귀농도 비슷한상황......
딸기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시작하는 사람들 주변 경쟁과 새로 생겨나는 애들이나 현재 잘 벌어먹고 있는 사람이나 그 갭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시작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 쨘 하고 하우스 100m 2동은 혼자 할 수 있따 라는 희망찬 말에 시작해보면 혼자 자고 일어나는 시간만 빼고 모든걸 쏟아부어야 그게 가능한 상황인데 초고수가 될때까지는 정말 눈코뜰 새가 없는 딸기 시즌 방토시즌 을 보내야 실력이 늘고 그렇게 5년이상은 굴러야 나름 고수반열에 들어가고 그 이후에 저 매출이 나올 수가 있는것을..... 시작부터 저런 차트로 (가능하다)라는 달콤한 문장에 또 그들은 지원자금 최대 3억이라는 구경도 못하는 대출금을 보고 달려드는 하이애나들에게 자기 시간 인생 앞으로 벌어야 할 돈을 날리게 되는거죠
그전에는 판로도 경매장에 가져다주기도 급급할거고 경매가에 모든걸 의존하면 밝은 미래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1-2년만 해보면 알게 될거고 , 결국 개인택배라도 시작해보자 하고 시작하면 그게 다 일이고 시간은 점점 부족해지고 처음 강의때 귀촌때 브리핑 받은 하우스 한동당 1년 2천이상 순수익이라는 구르고 굴러 살아남은 고수들의 수익성은 택도 없다는것은 알게될거고 .....
이렇게 소수의 밝은 부분을 강조하는사람과 수많은 어두운부분을 알려주며 고민을 권하는 창플의 차이를 보고가게됩니다

오늘 영상도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첨 장사할때 광주에서 5천에서ㅈ5년후 팔때는 8천매출였습니다
권리금 첨 창업시 들어간돈+@ 다받고 나왔었고
본사가 하란대로 안하고 고집부려서라도 공부해가며 매출올리려고 노력많이했었죠
실제로 전국 매출 상위가게들은
본사방침대로 안하더군요
본사가 무조건 고수고 자기보다 잘한다고 생각하고100% 따르면 안된다는걸 느꼈고 물류랑 브랜드이미지 헤치지 않는선에서 결국 점주가 장살잘해야됩니다
브랜드빨은 기본 명성과 인지도만 있을뿐

다른배달장사도 시작했는데 매출이 오를때마다 직원을 늘리는게 아니라
가격을 올렸죠.
매출오른다고 직원쓰면300만-인데
가격을 올리면 한달버는돈이 200~300늘어납니다
이것도 물론 아이템을 잘찾아야합니다
쓸데없는거에 돈다쓰고나면 end

광주에서 짐은 샵인샵배달점하는데 그중 하나인 고기하임이란 상호예로 들자면 배민원이 활성화되니
메인 가격을 천원 올리고
사이드메뉴1000원올리고
공기밥200원올리고
리뷰이벤 400원은받고
원가율은30~35%대로 낮추려고
계속 수정하고
이런식으로 꾸준히 올려왔습니다
그러지않고 사람을 계속 늘렸다면 이미 무너졌을듯

와 프차 점주 4년찬데 딱제상황이네요ㅋㅋㅋㅋ경험이 쌓일수록 딱 저렇게 돌아갑니다

볼때마다 항상 깊은
진심을 느낍니다.
저도 창업준비중인대요
저는 준비과정에서 망할것도 어느정도 예상하고 지표를 계산한다고 하고 있습니닼
그런대 주위분들이 이런말을 많이합니다. 아니
시작전부터 망할걸 미리 준비하는것이 어디있냐고요 일단 성공할거만 생각하라는겁니다. 그러면서 자기합리화를 하지요.. 심지어 이 이야기를 해주는사람도 이미 사업하다 말아먹은전적이 있는분이 그런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사람은 앞일을 알수없는것이고 그리고 사업을 잘하면좋겠지만 그렇지 못한상황도 고려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이야기하니 저보고 넌 아직 멀었다라면서 니맘대로 하라면서 비꼬기도 합니다.
자기는 망해서 월급쟁이만 하면서.. 왜망한건지 딱 보니 알겠더라고요.. 창플TV를보면서 급하게 마음먹은걸 한숨돌아쉬면서 시간을 조금더 가지고 천천히 다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하게됩니다. 그래서 예를들어주는 모든내용들이
어느날부터 귀에쏙쏙 들어오더군요.. 영상제작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배민원 2만원짜리팔면 천원도 안남드라

이런걸 데이터를 체리픽한다고 합니다. 좋은데이터만 뽑는거죠..

자기돈 몇억이 들어가는데 쓴소리 는 안든고 직접생각도 안할정도면 달콤한 프차 영업사원의 말만 듣고 시저 한다먄 당해도 쌉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창플님

진짜 마진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그닥 안남아요 거기에다가 장시간 근무해보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치매걸릴 확율도 높아져요

정말 맞는 말씀..제가 겪고있는 상황입니다ㅠㅜ

배달70홀30 입니다
마진30프로나옵니다
객단가가중요하고
경쟁을안하는게중요합니다